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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공부후기

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3학년 2학기 종강!! (ALL A+)

3학년 2학기 수강 신청할 때만 해도

이번 학기는 조금만 강의를 듣고 1학기보단 편하게 다니자 생각했는데

수업을 고르다보니 또 18학점을 듣게 되어 버렸다...

 

들은 수업 : 대학영어 / C++프로그래밍 / 컴퓨터과학개론 / 멀티미디어시스템 / 자료구조 / 프로그래밍언어론

 

그렇게 지옥의 2학기를 보냈고 드디어 종강을 맞이했다ㅠㅠㅠ

진짜 힘든 나날들의 연속,,

 

1학기에는 기말이 전부 과제물 제출이라 힘들긴해도 어렵진 않았는데

2학기부터는 위드코로나가 되면서 기말이 시험을 치르는 것이다.

 

6과목 모두 기말고사를 봐야하고 그 중 5과목은 시험범위가 책 모두,,,^^^^ 전범위 ^^^... 한 과목 당 400쪽 ^^^

중간과제물에서 몇몇 과목은 감점이 있었고 특히 자료구조!!!

자료구조 중간과제물 이유는 모르겠는데 3점이나 감점이 되어서 기말고사를 정말 잘봐야했다ㅠㅠ

25개 문제 중 2개만 틀려도 A+은 물건너간다는 부담감과 엄청난 범위에 

매일매일 퇴근하고 치열하게 공부를 했다...

 

기말고사는 방송통신대학교로 직접가서 시험을 보는식이였고

나는 수원에 있는 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점을 가서 시험을 치뤘다.

가서 지정된 강의실에 있으면 태블릿PC를 나눠준다. 시험이 시작하면 시험문제들이 촤르륵 나오고 답을 작성하면 된다.

다행히 메모지랑 볼펜은 나눠준다!

 

나는 거의 막바지 시험시간을 골랐기때문에 시험을 치르고 다음날인 바로 오늘 성적이 다떴다!!

결과는 두구두구두구 올에이플!!!

솔직히 시험치르는게 처음이라 올 A+은 기대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내심 이전학기에 올 A+을 받아서 올 A+을 너무너무 받고싶기는 했다.

 

성적도 좋지만 무엇보다 좋은건 정말 컴퓨터 기초에 대해서 탄탄해진 느낌이 든다.

특히 자료구조는 이전부터 공부해야지 공부해야지 생각은했지만 미뤄왔는데

이번에 수강하면서 공부를 많이 하니까 미뤄둔 숙제를 하나 해치운 기분이 든다.

 

고생했지만 그 과정에서 얻어가는것도 많고 더불어 결과도 잘나오니 보답받는 기분이다.

나의 3학년 최종 성적은 4.5점 만점의 4.5 크...

또 전액장학금.... 짜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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